남미 칠레 온천 Pucon의 대표 명소 Termas Geometricas

안녕하세요 남미청년입니다.

저는 산티아고 남쪽으로 내려와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Pucon 수많은 트레킹 액티비티가 존재하며 그중 온천으로도 유명한 이곳에서
가장 유명하고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만년설이 녹아 흘러들어오는 온천 Termas geometricas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약은 인터넷으로 무조건 먼저 하세요.. 성수기에는 예약자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인당 30.000pesos)
갈 수 있다면 아침 일찍 가는걸 추천드려요.

위치는 아래 올려두었구요 가는 방법은 투어사를 끼거나 버스를 타거나 자차로 이동할 수 있어요 저는 숙소를 pucon과 villarrica 중간으로 잡았구요 자차로 2시간 가량 걸렸습니다.

 

 

가는길의 풍경이 너무 이쁘니 천천히 투어하는 느낌으로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무를 얻기위해 만든 인공산과 뛰어다니는 말과 소 풀을 뜯는 양.. 오프로드 산길을 달리다보면 ..... 자기도 모르게 환호성을 지를겁니다..

 

 

도착하면 수건을 하나씩 주는데 나갈때 반납하셔야합니다 잃어버리시면 9.000pesos...(말도안돼)
온천 안쪽 모습은 길에 산책로처럼 폭포를 향해 길이 나아 있구요 그 양 옆으로 온천탕들이 즐비해있습니다. 여름에는 찬 폭포에 그냥 뛰어드는것도 다른 묘미입미다.

 

 

온천을 즐기시고 온천 입구에 있는 작은 가게에서 피자와 케잌 수프등 시켜드셔보세요 맛있어요 여기..

 

 

총 경비 (입장료 30.000 + 이동비 + 피자 20.000) 이동비를 제외하더라도 최소 5만페소 이상 드는 꽤나 비싼 스팟이기는 하지만 이국적이고 멋진 곳임은 분명합니다.
※ 사실 물도 깨끗하지는 않구요 시설도 한국처럼 편안하게 되어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게 남미의 매력일수도.. 수영복과 자물쇠를 챙겨가셔서 안에 락커라고 쓰여있는 부실해보이는 락커에 옷을 넣을 수 있습니다 (전 못 믿고 수영복도 안에 입고가구 소지품도 다 가지고 다녔어요)

 

 

온천에대한 자세한 모습과 설명은 제 유튜브 영상으로 올려놓을게요

저에게는 조금 비싸고 한번 정도 가볼만한 온천이기는 하지만 크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예전에 geometrica가 아닌 가장 먼저 온천물이 떨어지는 온천으로 히치하이킹을해서 아주 저렴하게 다녀왔었던 경험이 있어서요..>
☝️이곳 너무 추천합니다.
정보 원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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