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와인 와이너리 투어 산티아고 근교 여행 Concha y toro (Casillero del diablo, Don melchor)

 

남미 칠레 산티아고 여행 칠레 와이너리 투어

칠레의 가장 상징적인 와인을 맛 볼 수 있고

칠레 산티아고 근교로써 가까운 장소이며

와인과 포도 농장에 얽힌 재미있는 전설까지 가지고 있는 와이너리

콘차이토로 Concha y toro 와이너리 투어인데요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칠레 와인중 하나인

까시제로 델 디아블로 Casillero del diablo(악마의 창고)를

한번 만나 보겠습니다.

 

예약
링크 Click

 

위 링크에 연결된 사이트에 접속해서 투어 종류를 선택하시고 입장권을 구매, 예약해야 합니다.

그리고 투어 장소로 출발하시면 되는데요

투어 장소인 Concha y toro 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거리가 멀지 않아 산티아고에서 자전거를 타고 갈 수도 있고요

버스를 타도 갈 수 있고 렌트카는 물론 투어사를 이용하는 방법과 

Concha y toro에서  자체적으로 버스도 운행 하고 있습니다.

위치가 Santiago 시내 Centro를 기준으로 30분 정도 밖에 안 걸리는 가까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사용하시는 스마트폰에서 구글 지도에 목적지만 검색해 보셔도 버스 번호와 종류들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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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한 투어는 가장 기본적인 투어 코스로 신청했습니다

(이미 3번이나 다녀왔는데, 이번 리뷰를 위하여 다시 다녀왔습니다)

 

투어를 시작하면 이곳의 원래 주인이었던 돈멜초 (Don melchor)씨와 그의 자식들 이야기 그리고 넓은 그의 정원과 저택을 구경하고 가이드에게 어떻게 해서 이 귀한 포도나무들이 칠레에 들어 올 수 있었는지 스토리를 들으며 와인에 따라 어울리는 음식도 소개 받고 좋은 와인 고르는 방법 까지 듣다 보면 이미 와인을 몇잔 시음 하셨을 겁니다.

그럼 기분 좋은 취기와 함께 행복감에 젖어 들 거에요.

 

포도 농장에서 자라는 수십 가지의 포도들을 구경하고 밭에서 직접 따서 먹어보는 경험을 하게 되며 이어지는 시음에서는 Casillero del diablo 와인잔도 선물로 받습니다.

 

그리고 와인 저장고인 지하로 들어와 와인 창고의 구조와 여러 오크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 창고의 유명한 전설 (악마 이야기) 와인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설명을 듣게 됩니다.

 

간단한 이야기

Don melchor concha y toro라는 저명한 사업가가 설립한 이 곳에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포도나무가 심으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의 엄청난 크기의 포도 농장과 와인 저장고 그리고 아름다운 큰 저택 앞에 있는 정원은 프랑스 인상주의화가 모네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이곳으로 가져온 포도나무는 너무 맛있게 잘 자라주었고 저명한 사업가인 돈멜초씨는 이 와인에 자신의 이름을 붙혀 Don melchor이라고 부르게됩니다.

하지만 그의 자식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 큰 와인 농장을 모조리 다 팔아버렸고 지금은 다양한 국적의 여러 주인이 소유한 민간 기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2명의 칠레 사람이 50%가 넘는 지분을 모조리 사들였고 그 두 명 중 한 명인 Eduardo Guilisasti라는 사람이 와인을 하나 만들게 되는데 그 와인이 바로 악마의 창고 Casillero del diablo가 되게 되었죠.

이 이름을 갖게 된 이유와 재미있는 전설 속 악마 이야기는 맨 아래 첨부하는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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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산티아고에서 시간이 되신다면 이 투어는 꼭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저는 벌써 4번째 갔습니다...)

투어 가이드가 저희를 데리고 투어를 해주는 동안 모든 영상을 촬영 녹화하였고 번역해놨습니다.

스페인어나 영어가 힘들어 가이드의 설명을 이해가 힘들어 고민이시라면 제가 가이드의 말을 모조리 번역해서 알기 쉽게 자막 처리한 영상을 올려두었으니 투어를 도실 때 제 영상을 참고하면서 들으시면 재밌고 유익하게 투어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투어 번역과 재미있는 와인의 전설 영상 아래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