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여행 기념품 총 정리 종결편 (리얼 현지인 추천)

 

안녕하세요 남미청년입니다!!

여행을 하고 귀국할때마다 드는 고민이 있죠 바로 

선물 !!

남미 여행을 오신 분들도 많이 궁금해 하시는데요

제가 남미 여행 기념품, 나라별로 총 정리 2탄

바로 칠레 입니다

 

1. 모아이 석상

세계 7대 불가사의인 이스터섬의 모아이 석상

누가 왜 어떻게 이런 석상을 만들고 세워놨는지

저는 직접 이스터섬도 가보고 

모아이 석상도 봤는데요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이스터섬 여행에 관해서는..

우선 선물 추천 글이니까 

패스하도록 할게요!!

모아이 석상 모양 열쇠고리나 술(케이스)

자석이나 목걸이 등등 

칠레의 대표 관광지 이스터섬

그 중 우리에게 친숙하고 유명한 모아이 석상은

어 너 남미 다녀왔구나 선물이구나 

느낌을 확실히 줄 수 있는

임팩트 있는 선물입니다.

 

 

2. Pisco 술

 

Pisco 술은 남미 대표 술 중 하나로

현재 페루와 칠레 양 국가에서 서로 원조라고 

주장하고있는 술입니다.

저는 칠레에 살고 있기 때문에 

칠레에서 처음 접해봤습니다.

정말 너무 맛있고 양주와 럼주 떼낄라와 확연히 다른

전혀 다른 카테고리의 술입니다.

보통 여성분들이 워홀이나 교환학생을와서 

이 술을 마셔보고

너무 맛있다고 좋아하는 술입니다.

물론 남자들도 너무 좋아하구요

도수는 35도 40도 45도 등등 너무 쎄보이지만

음료수와 섞어 마시기 때문에

어느정도 섞냐에 따라 아주 약한 술이 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브랜드는 

Alto del carmen 초록생이 가장 맛있습니다.

개인적인 최고 조합으로는

1/3 pisco 나머지 토닉워터 그 위에 

레몬을 뿌려 마십니다.

(토닉워터에 종류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됩니다.)

(공항 구입 가능)

 

 

 

3. 와인

 

칠레는 와인 강대국으로 

질 좋은 포도가 즐비합니다.

단연 유명한 와인으로는 유명한 

Don melchor, Almaviva, Casillero del diablo

한국에서도 구할 수 있지만 

현지에서 스페인어로 된 케이스에

귀하게 가져왔다는 느낌으로 

가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와인에 대해서 잘 모르시겠다면 

Carmenere라는 포도로 만들어진 

와인을 구매하시면

대부분 맛있는 와인으로 

실패 없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스토리텔링까지 원하신다면

Casillero del diablo (악마의 창고) 

와인을 추천드립니다.

(영상 참고 자료)

 

제가 재밌게 Casillero del diablo 이야기를 설명해놨습니다.(공항 구입 가능)

 

4. Patagonia 관련 용품

 

칠레 남부에 위치한 Patagonia 지역 아시죠?

Patagonia 관련 제품은 단연 인기있는 선물입니다.

Patagonia 티셔츠라던가 스타벅스 Patagonia 컵

냉장고 자석과 깃발 여러가지 제품들.. 

긴 말 안해도 파타고니아는 당연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종류에 따라 공항 구입 가능한 것도 있음)

 

 

5. 산체스 티셔츠

 

남자들에게 최고의 선물

세계적인 축구선수 산체스 축구 유니폼

축구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는

아무 생각하지마시고 유니폼 뒤에 

산체스 써있는거 사다줍시다.

칠레도 괜찮고 바르셀로나 아스날 

맨체스터유나이티드등 

어느 팀이던 좋지만 칠레 유명 축구팀 

colo colo 유니폼으로 사다준다면

정말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남미에서 유니폼의 정가품 여부는 

크게 중요치않습니다)

 

6. 달팽이크림 & 장미오일

 

한국 홈쇼핑에서도 자주 보셨을꺼에요

바로 위 제품 칠레 달팽이 크림

굉장히 오래 된 제품으로 

아직도 인기가 많은 제품이에요

요새는 다른 유명한 칠레산 장미오일을 혼합하여

달팽이크림 & 장미오일 제품도 유명하거든요

효과가 되게 좋더라구요

(저희 아버지 검버섯 없어지심...ㄷㄷ)

부모님 혹은 여성분들 선물로 추천합니다.

(한인마트에서 간혹 구매 가능 공항x )

 

 

7. 각종 엽서

 

칠레는 남북으로 굉장히 긴 나라로 

사계절이 공존하는 나라입니다.

위로는 사막 이스터섬의 해양기후 

아래로는 빙하 지역까지

천혜의 자연이 녹아들어있는데요

그래서 자연경관이 다른나라에 비해 

월등히 아름답습니다.

이 자연경광이 뒷편에 사진으로 된 엽서는 

특히 정말 아름답습니다.

선물로 사 가기보다 한국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서 

선물로 편지를 보내놓고 귀국하는것도

굉장히 좋은 선물이 될겁니다.

(어디서든 구매 가능)

8. Doite

 

이름이 생소하시죠? 

칠레 아웃도어의 왕 Doite입니다.

이쪽에선 노스페이스가 의류쪽으론 1티어 

장비로는 도이떼가 우수합니다.

이런 훌륭한 브랜드의 사장님이 바로 한국분이거든요

등산이나 아웃도어 좋아하시는분들에게

이런 스토리텔링과 함께 사다주면 

아주 좋아하실겁니다.

(쇼핑몰에서 미리 구매하세요!!)

 

 

 

9. Manjar

 

Dulce de leche(둘쎄 데 레체)라고도 하는 

망할이라는 제품입니다.

잼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캬라멜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보통 빵에 발라먹는 제품인데 

굉장히 달고 중독성 있습니다.

처음 칠레에서 이걸 접하고 

그냥 숟가락으로 마구 퍼먹다가

2달 동안 너무 많이 먹어서 질려버렸습니다..

아마 처음 드셔보시면 어 .. 이게 뭐지 하고 

숟가락으로 막 드실겁니다..

(칼로리 폭탄이라 먹다보면 내 몸무게 Manjar..)

 

 

10. Indio picaro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많으실겁니다.남미는 인디언에서 바로 식민지 생활 이후 독립을 한 나라가 많고칠레 역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그래서 역사를 이야기할때는 칠레 인디언을 이야기 해야하는데요이분들에 관련된 재밌는 이야기가 많습니다만 선물 글이기에 

간단히 설명하면 

mapuche(마뿌체)라는 칠레 인디언을 

조각한 기념품으로

웃고있는 인디언을 들면 직립하는 성기모양(음모)이 나온다는 뜻으로미소 속에 음모가 있다 라는 의미로 조각되었습니다.다들 웃는 인디언 모양에 이거뭐야 하면서 들다가 깜짝 놀라곤 하는데요(재미있고 뜻있는 색다른 특별한 선물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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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가 식민지에서 각자 독립하여 작은 국가가 모여있기 때문에각 나라의 특산품이나 선물이 겹치고 비슷한게 많습니다.서로 원조라고 싸우는 요리들도 처럼 말이죠 !!그래도 최대한 그 나라의 느낌을 잘 살리는 물건들로 준비해봤습니다.

제 선물 선정의 기준은 

10년간 남미에서 한국으로 선물을 사다줄때

가격대가 부담없고

가져가기 불편하지 않고

받는 사람이 좋아했던 물품들로 선정했습니다.

 

여러분이 선물했을때 좋았던게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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